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는 이른바 '쌍특검'에 대해, 전형적인 전략적 '총선용' 정쟁 특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3일) 브리핑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은 이재명 대표의 비리 의혹 방탄을 위한 것이고, 김건희 여사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을 또 넘긴 데 대해선 송구하다면서도,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위해, 또 이 대표 방탄을 위해, 그만큼 국회를 멈춰 세웠으면 이제 민생을 돌아볼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민주당의 행보를 지적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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