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 정신감정 결정
지난 8월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이 정신 감정을 받게 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는 최씨 측 변호인이 신청한 정신감정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이 사건 재판 진행을 일단 중단한 뒤 국립법무병원에 최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하고, 감정 결과가 나온 이후 다음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씨의 변호인은 앞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범행 당시 피고인에게 조현병이 의심될만한 정상이 있다며 정신감정을 신청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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