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 검찰 송치…"정말 죄송"
'분당 흉기 난동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어제(10일) 맨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최원종은 유치장인 수정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원종은 또 "사망한 피해자께도 애도의 말씀 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선 "스토킹 집단 때문"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신상정보가 공개된 최원종은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나왔고 경찰은 경찰서 1층 로비에서부터 정문을 지나 호송차로 향하는 동선을 비교적 길게 공개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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