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4년간 중단됐던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조율하기 위한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가 어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4년 3개월 만에 열린 이번 외교장관 회의에서 3국 협력 복원과 정상회의 재개 준비, 지역과 국제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박진 장관은 3국 협력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도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3국의 공동 이익이자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도 3국 정상회담을 위해 세 나라 협력의 바람직한 모습, 지역과 글로벌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며 대승적 관점에 서서 세 나라 협력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3국이 더 정직한 모습과 자세로 지역과 글로벌 발전을 위해 긍정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중국은 이웃을 동반자로 삼는 방침을 견지하고 한일과 노력해 3국 협력이 다시 정상 발전 궤도로 복귀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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