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공영자전거 '타슈'를 강에 던진 혐의로 10대 후반 청소년 A 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14일 새벽 대전 중촌동에 있는 다리에서 타슈 3대를 2m 아래 하천으로 집어 던져 고장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장난으로 자전거를 던졌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하천에 버려진 타슈가 17대나 된다며 모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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