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파탐지기에 해군 부상' 호주 주장 부인
호주 국방부가 해군 잠수부들이 중국 군함의 음파탐지기에 다쳤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이 사실과 다르다며 항의했습니다.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20일)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중국 군함은 "국제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호주 선박과 안전거리를 유지했다"며 "중국에 대한 무모하고 무책임한 비난을 중단하라"고 호주에 촉구했습니다.
앞서 호주 국방부는 중국의 동쪽인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중국 군함이 거리 유지 요청을 무시하고 작전 중이던 자국 잠수부를 향해 음파탐지기를 작동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호주 #중국 #음파탐지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