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북한이 지상 분출시험을 했다고 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용 고체연료 엔진 개발을 러시아가 돕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실러 박사는 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개발한 다음 IRBM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했다며 이는 옛 소련의 방식과 동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로버트 슈머커 박사도 IRBM용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 성공은 통상 수십 번의 시험으로 이뤄지는데 북한은 갑자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엔진 자체를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안킷 판다 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 연구원은 북한이 그동안 자체적으로 고체연료 추진체를 개발했다며 이번 엔진 시험에 러시아 기술이 사용됐다고 판단할만한 근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1623290819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