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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입실 마쳐…"긴장 말고 잘 보길"

2023-11-15 1

2024 수능 입실 마쳐…"긴장 말고 잘 보길"

[앵커]

오늘(16일) 전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응시자는 50만 4,500여 명입니다.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친 수험생들은 잠시 뒤 8시40분 국어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부모님들은 긴장하지 말고 잘 보라며 자녀를 배웅했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화영 기자.

[기자]

네,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험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약 20분 전인 8시 10분 교문이 닫히고 입실이 종료됐습니다.

부모님들은 시험장에 자녀가 들어가고도 한참 동안 교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잘 볼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오랜 시간 시험을 준비해온 자녀 생각에 감정이 복받치는 모습입니다.

교문 앞에서 자녀에게 긴장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부모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1년 동안 잘 준비해 왔으니까 긴장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수능에선 교도소에도 처음으로 시험장이 마련돼 소년수 10명이 시험에 응시합니다.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치러지는 이번 수능 응시자는 전국적으로 모두 50만 4,588명이며 서울만 보면 10만 7,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킬러문항 배제 방침 탓인지 올해 응시생 중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27년만에 가장 많습니다.

1교시 국어 영역은 8시 40분부터 시작해 80분 동안 이어집니다.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 시험은 종료됩니다.

조금 있으면 수능이 본격 시작되는데요.

지금도 떨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준비한 대로 시험 잘 치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2024수능 #수능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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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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