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박민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KBS 점령작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며 진짜 군사 쿠데타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사장 취임과 동시에 KBS 9시 뉴스와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등 시사·보도프로그램 앵커와 진행자가 교체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 진행자, 방송 개편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이뤄진 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며 박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방송은 국민의 것이지 권력의 것이 아니라며 당장은 방송 장악 시나리오가 성공하는 것 같지만,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책임지기 싫으면 하루빨리 내려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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