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29년 만의 우승으로 마감한 가을야구 / YTN

2023-11-14 182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전화연결 : 민훈기 야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야구는 LG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마감했습니다.

LG의 우승 뒷얘기, 민훈기 해설위원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연결돼 있습니까? 어서 오십시오.

[민훈기]
안녕하세요.


어제 LG가 29년의 숙원을 푸는 날이었습니다. 시리즈가 5차전에서 끝이 났는데 처음에 1패를 했을 때만 해도 이런 흐름으로 갈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LG 4연승으로 끝날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민훈기]
지금 말씀하신 대로 1차전을 패하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LG의 4연승을 점치지는 못했지만 이번 한국시리즈의 우승컵 주인은 트윈스가 되리라는 것은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 시즌 1년 내내 LG의 경기를 아마 지켜보셨을 텐데. LG 이런 점이 달라졌다라고 느끼는 부분 어떤 부분이었나요?

[민훈기]
우선 신임 염경엽 감독을 위주로 한 새 코칭스태프가 기존의 주요 멤버들을 상당히 잘 이끌어가면서도 또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것에 탁월함을 과시한 것이 선수층을 한층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탄탄한 전력의 팀을 만들었고요. 또 그 이면에는 강팀을 만들기 위해서 오랜 기간 프론트에서 준비를 잘 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고 그러면서 투수력, 타력, 주력까지 모든 면에서 리그 정상급의 기록을 보이는 최강팀으로 성장했습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염경엽 감독은 부임 첫 해였습니다. 첫 해에 29년의 한을 풀었는데. 염 감독의 역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훈기]
염 감독 워낙 준비가 철저하고 공부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가 스프링캠프 때 만났을 때 이미 여름과 가을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좀 놀랐었는데요. 올 시즌은 9월에 아시안게임이 열리면서 주력 멤버 몇몇이 빠지는 상황이 있었잖아요. 그것을 이미 봄부터 대책을 세워두더라고요. 그리고 팀을 공격적인 모드로 끌어가는 데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독이 했는데. LG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성공했지만 또 가장 많은 도루 실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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