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가 kt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건 1994년 우승 이후 29년 만이며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3회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린 LG는 5회에는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선취 타점의 주인공인 LG 박해민은 3타수 2안타와 함께 4회 수비에서도 실점 위기를 넘기는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여 5차전 MVP에 뽑혔습니다
LG 유격수 오지환은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80표, 득표율 86%로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습니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에서 19타수 6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율 3할 1푼 6리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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