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中 국내 가짜 언론 사이트 개설…친중뉴스 유포돼"
국가정보원은 중국의 홍보업체가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웹사이트를 개설해 기사 형식의 콘텐츠를 국내에 무단 유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국정원은 "중국 홍보업체가 국내 지역 언론사와 유사한 언론사명·도메인을 사용해 위장 언론사 사이트 38개를 개설했다"며 국내 여론조성에 악용되기 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사이트에서 미상의 배후가 친중반미 콘텐츠를 유포하며 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하기도 했다" 덧붙였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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