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제수장 "디커플링 안한다"…직접 소통 강화
미중 양국이 공급망 분리 등을 의미하는 디커플링을 모색하지 않고 건강한 경제 관계를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만남에서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 10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 미중간 공동 해결책 모색과 이견 해결, 오해 회피 등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건강한 경제 관계를 위해서는 규칙 기반의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흑연 등 주요 광물에 대한 중국의 수출통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임민형 기자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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