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숫자의 우위를 앞세워 민주주의 제도를 부인하거나 무력화하는 건 최근 정치학자들이 말하는 신종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지금 벌어지는 탄핵 사태에 대해 한 말씀을 보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극단적인 주장에 일부 대중이 열광하며 동조한 현상을 가리키는 '트럼피즘'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탄핵 추진과 같은 신종 테러는 트럼피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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