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응원봉' 올해 한국시리즈가 마지막…단속 대상
올해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플라스틱 응원봉을 보기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규제 중 식당과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를 사실상 철회했지만 야구장 플라스틱 응원용품과 백화점에서 쓰이는 일회용 우산 사용은 24일부터 단속에 들어갑니다.
야구장 등에서의 플라스틱 응원용품 제한 조치는 체육시설 운영자가 이용객에게 플라스틱 응원용품을 제공하면 안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대부분 경기장의 '임차인'이고, 시설의 '경영자'가 지자체인 경우가 많지만 당국은 구단도 이번 조치를 준수할 책임이 있다고 보고 안내할 계획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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