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에 무기한 안보책임"…통치 가능성 시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ABC 방송 인터뷰에서 전쟁 뒤 누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느냐는 물음에 "이스라엘이 정해지지 않은 기간에 걸쳐 안보 책임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책임을 지니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하마스 해체를 위한 군사작전이 끝난 뒤에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통치에 관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분쟁 종식 방안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독립된 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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