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에 휴대용 SOS 비상벨·경보기 보급
서울시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자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교제폭력과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와 피해가 우려되는 시민 1만 명에게 우선 지급합니다.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에게 위치 정보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하고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내는 장치로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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