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이준석 만나러 갔지만...갈 길 먼 여당 혁신위 / YTN

2023-11-04 4,179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오늘 이준석 전 대표 만나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만 사실상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혁신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총선 채비 서두르는 정치권 이슈, 이종훈 정치평론가,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요한 위원장이 부산까지 찾아갔습니다마는 결국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면담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와야 하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는데 오늘 이준석 전 대표의 토크 콘서트, 마침 이종훈 평론가께서 사회를 보신 것 같아요. 현장에 계셨는데 현장에서 보시니까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이종훈]
일단 인요한 위원장이 갑자기 오신다고 그래서 사전 미팅 때 그 부분 관련해서 오늘 보니까 이준석 전 대표하고 이언주 전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할 건가, 갑자기 오셨는데 문전박대할 수는 없는 거고 하니까 일단 예우를 갖춰서 모시되, 오늘 사실은 이 토크콘서트에서 하고자 했던 얘기는 국민의힘에 대한 쓴소리였기 때문에 하고자 했던 얘기는 다 하자, 이렇게 사전에 합의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방침에 따라서 인요한 위원장, 지금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앞자리로 모시고 그런 과정이 있었고. 그런데 인요한 위원장께서도 자기는 오늘 그냥 경청하러 왔다, 이렇게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현장에 계셨기 때문에 좀 더 피부로 와닿으실 것 같은데, 분위기가. 이준석 전 대표가 영어를 갑자기 사용하면서 인요한 위원장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왜 영어를 굳이 썼을까요?

[이종훈]
인요한 위원장에게 좀 더 정확하게 자기 의사를 전달해야 할 필요성 같은 걸 느꼈던 거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일단 그렇게 느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대부분의 한국인보다도 더 한국어를 잘하시는 분인데.

[이종훈]
그렇기는 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건 모국어는 영어 아니시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명확하게 본인 의사를 전달해야겠다는 의지가 작동했던 것 같고. 또 관련해서 이게 자칫 잘못 전달될 경우에는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할 수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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