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3일)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분야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담에서 아일랜드가 6·25 전쟁 파병국이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으로서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방한이 이뤄져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신이 이끄는 무역사절단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방문을 계기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북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 정부의 북한 비핵화 추진을 지지한다고 말했고,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이 양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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