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배우 이선균 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선균 씨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뒤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한 뒤 국과수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소변을 채취해 받은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내일(4일) 오후, 이 씨를 다시 불러 유흥업소 실장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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