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이후 가장 기쁜 날"...여야 상임위원장단 간담·오찬 / YTN

2023-10-31 666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친 이후 국회 여야 상임위원장단과 처음으로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해달라는 야당의 쓴소리도 있었는데, 여러 의견을 들은 윤 대통령은 소통하게 돼 취임 이후 가장 기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정부의 국정운영, 또는 국회의 의견, 이런 것에 대해서 좀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에서 통과된 관련 법들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협의보다 이후에 단독 처리와 거부권 행사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해주시면 좋겠다, 특히 여야가 서로 협의해서 합의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조금 열린 자세로 수용해 주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야가 지금까지는 오월동주의 관계 속에서 이제는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동주공제의 관계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정쟁을 걷어내고 어려운 국민을 돕는 예산 심사, 현재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예산 심사,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는 예산 심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 오늘 오찬의 테마는 화합과 소통의 염원이 담긴, 그런 상생의 밥상이라고 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국회에 와서 우리 의원님들과 또 많은 얘기를 하게 돼서 저도 아주 취임 이후로 가장 편안하고 기쁜 날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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