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지 "왕이 방미, 양국관계 긍정신호...美 할일 많아" / YTN

2023-10-30 1

미국과 중국이 다음 달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미국의 할 일이 아직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 지향점은 매우 명확하다"라는 제목의 공동 사설을 통해, "미중 관계 긍정적 신호가 크게 증가했고 이는 두 나라 이익에 도움이 되고 국제사회 기대에도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촉진하고 관계를 안정시키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최근 바이든 미 대통령, 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보좌관을 만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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