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년 연속 K리그1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김민혁과 장시영이 연속골을 터뜨려 2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70점을 쌓아 남은 세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2위 포항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17년 만에 울산의 우승을 이끈 데 이어 역대 6번째로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감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원은 대전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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