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업체가 비료용 요소 수출을 줄이면서 국내 요소 수급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2021년 발생한 이른바 '요소수 대란'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차량용 요소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현재 국내 비축 중인 요소 원재료 등을 고려해보면 5달 정도 쓸 수 있는 요소수 재고가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2년 전과는 달리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있고, 대응 체계도 갖춰져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차량용 요소 수입 업체들은 "중국 생산 업체와 정상적으로 신규 계약을 맺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는 요소 수급에는 차질이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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