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과일을 꼬치로 만들어 설탕물을 입힌 중국 간식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당류 과잉 섭취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탕후루'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는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달콤나라앨리스의 정철훈 사내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청소년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많은 학부모가 탕후루로 인한 소아 비만, 소아 당뇨를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정 이사는 이 정도면 국가에서 지정하는 당 함유량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개발했는데, 부족한 게 있지 않았나 싶어 끊임없이 개발 중이라면서, 아이들에게 돈을 벌었으니 아이들 건강도 생각하고, 사회에 좋은 일도 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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