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이스라엘·하마스 교전중단 결의안 채택 무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18일, 이스라일과 하마스 간의 교전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표결에 붙였으나 채택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시한 결의안은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의 찬성을 얻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민간인 피해를 막고,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인정하면서도 이스라엘에 자위권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기지 않아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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