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 "다음 달 9일 총파업 돌입" / YTN

2023-10-18 537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번에도 인력 감축 문제가 쟁점으로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노조 측은 무리한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 기자회견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현정희 / 공공운수 노동조합 위원장 : 서울시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할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은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명순필 /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 안전한 세상, 안전한 지하철, 시민 서비스의 영속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양 노조 연합교섭단은 다음 달 11월 9일 총파업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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