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에 있는 롯데웰푸드 계열사 식품 공장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에 손가락이 절단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 A 씨의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채소를 분쇄하는 기계에서 작업하다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A 씨 측은 기계가 오작동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CCTV를 확인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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