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5일) 오후 4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당 쇄신 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발언에 나선 의원들은 여론이 정말 무섭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일부 의원들은 김기현 대표의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14일) 이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가 모두 사퇴한 가운데, 오늘 의원총회에선 후임 당직자 인선은 '탕평·통합' 기조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원외 인사 1명을 포함해 임명직 당직자의 절반 이상이 이른바 '윤핵관'이 아닌 수도권 인사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 결과를 토대로 김기현 지도부가 구상한 혁신안과 후임 당직자 인선은 내일(16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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