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일부가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163명 등을 태운 KC-330 수송기, '시그너스'가 어제(14일) 밤 10시 45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으로,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도 함께 탔습니다.
정부는 가용좌석 230여 석 가운데 한국인 몫 외에도 자리가 남아 인도적 차원에서 탑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이 육로나 항공편 등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142345022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