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 토요 집회 4주 만에 재개…"아동복지법 개정"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오늘(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교사의 생활지도 권리를 보장한 이른바 '교권 보호 4법' 통과 이후 일시 중단했던 토요 집회를 4주만에 재개한 것으로 주최측 추산 약 3만명이 모였습니다.
교사들은 '교권 보호 4법'만으로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막을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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