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최근 국정원이 발표한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보안 논란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제(13일) 행안위에서 선거 관리 시스템의 비밀번호가 '12345'였던 점과 사이버 해킹 대응 인력이 부족한 상황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전투표 본인확인기' 오류율이 10%였다며, 과거에 3·15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이것은 현대판 부정선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하루 전날 선관위 해킹 가능성을 발표한 걸 두고 선거 개입 의도가 의심된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국정원 지적 중에 그 가능성이 단 하나라도 실현돼 부정선거로 드러난 게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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