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달 시진핑과 회담 미확정…가능성은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시 주석을 만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준비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간 외교가에서는 두 정상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수 있다고 관측해왔으며, 전날 한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에서 시 주석과 회담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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