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협치'에 한목소리...추석 민심에 '촉각' / YTN

2023-09-29 0

■ 진행 : 앵커
■ 출연 : 민현주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치 정국을 이어가던 여야가추석 연휴를 맞아 '협치'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서는 여전히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는데요.명절을 맞은 정치권 소식,전직 의원 두 분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현주 전 의원,김형주 전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추석 당일에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어느 때보다 더 감사합니다. 구속 위기를 넘긴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에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담을 하자 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요. 주제도 민생으로 하고 조건 없이 회담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현주]
이재명 대표가 단식에서 나오고요, 회복을 하고 그리고 구속영장 기각도 됐고요. 이 상황에서 첫 메시지가 대통령에 대한 영수회담 제안이라는 건 조금 실망스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재명 대표가 이제까지 본인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사실 민생을 방기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나 국정감사, 야당의 시간이라고 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단식에 들어가서 이 모든 것들을 다 이재명을 위한 모든 국회로 방탄으로, 국회를 방탄으로 만든 것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아무리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할지라도 이재명 대표가 지금 낼 수 있는 첫 번째 메시지는 그 구속영장까지 가게 된 그 부분에 대한 국민들에 대한 사과, 유감 표명 그리고 민주당 내에 지금 많이 일어나고 있는 분란, 불신 이 문제들에 대한 해법의 그 메시지가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민생이 중요합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서 이재명 대표가 민생을 정말 신경 쓴다면 이제부터 민주당은 국정감사에 전념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안이라든지 그다음에 예산 처리, 이것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이 메시지가 나왔더라면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김기현 당대표나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도 희망한다는 그런 메시지가 나왔더라면 지금의 메시지가 진정성이 있었을 텐데 갑자기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대통령급으로 본인의 위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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