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헌 적기" 한목소리...쟁점 이견 여전 / YTN

2017-11-23 0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지도부가 만나 지금이 헌법 개정과 선거구제 개편의 적기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정 의장은 국민에게 약속한 개헌의 시간표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헌정사를 새롭게 쓸 옥동자를 내놓지 않으면 저항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제는 개헌에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고,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2월까지 개헌안을 완성해 5월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기본권 신장과 지방분권을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에 방점을 찍는 등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여야 간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318370472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