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시진핑과 대화 희망"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과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통상 장관급 인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했는데, 한 총리 참석은 윤석열 정부의 한중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총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만날 기회가 있다면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총리가 가는 것을 '한중 관계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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