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 이송된 당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거'라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상황에서 검찰이 전격적으로 영장을 청구했다며 파렴치하고 잔인한 영장 청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두 차례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아무런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정기국회까지 끌고 와서 영장을 청구했다며 답을 정해놓고 하는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사람이 죽어가도 눈물 한 방울 없을 무도하고 비정한 정권과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냐며 이 대표 중심으로 더 강하게 뭉쳐야 살 길이 보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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