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변희봉 씨 별세 소식에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영화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봉준호 감독은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이어 여러 작품을 함께 한 송강호 배우가 도착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두 사람은 취재진과 별도 인터뷰 없이 오랫동안 빈소를 지켰습니다.
드라마를 함께 한 윤유선 배우도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발인 전날인 내일(19일)까지 영화계 선후배와 동료들 조문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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