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개입 논란' 일으킨 머스크 전기작가, 사실관계 정정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이 논란을 촉발한 머스크의 전기 작가가 실관계를 일부 바로잡았습니다.
작가 월터 아이작슨은 SNS에 글을 올려 내용을 명확히 하겠다며, 우크라이나는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커버리지, 도달 범위가 크림반도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함대에 대한 드론 잠수함 공격을 위해 머스크에게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머스크는 이를 가능하게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발간된 전기에는 머스크가 크림반도 해안 근처의 위성 통신망을 끄라고 지시했다고 돼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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