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 누리꾼들 명예훼손 고소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서이초 교사의 담임 학급 학부모가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2일) 이른바 '연필 사건' 당사자의 학부모가 누리꾼 20여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연필 사건은 지난 서이초 1학년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찔러 다치게 한 사건으로, 사건 엿새 뒤 담임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숨진 교사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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