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부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윤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3개 세션 가운데, 오늘은 첫 번째 세션인 '하나의 지구'에 참석해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책임과 기여에 대해 말하며, 기후 취약국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와 녹색 기술 확산에 대한 약속을 소개한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윤 대통령은 오늘만 6개 나라 정상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열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 총력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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