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온라인 매체가 과거 여권 관계자와 통화한 내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육성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만배-신학림의 대선 공작 사건 물타기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6일) '대선 공작 게이트' 긴급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에 입당하기 전에 이뤄진 사적인 발언에 가까운 이야기를 보도하는 것은 극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협조가 잘 되고 같은 방향으로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분열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튜브 매체 '더탐사'는 어제 윤 대통령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입당 전 여권 관계자와 통화한 내용이라며 윤 대통령 육성을 공개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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