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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집회 징계방침 철회…이주호 "매주 직접 소통"
[뉴스리뷰]
[앵커]
이주호 부총리가 서이초 교사 추모제에 연가나 병가를 내고 참여한 교사에 대한 징계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또 매주 한차례씩 현장에서 교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는 데는 교육계가 한마음이 되야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주호 부총리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계가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며 49재 추모제에 연가나 병가를 내고 참석한 교사들의 징계 방침을 공식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빨리 교권 회복하는데 매진해야 하고, 그런 차원에서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이초 추모제 참석 중에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젊은 교사를 못 지켰다는 자괴감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수장으로서 젊은 교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컸습니다. 앞으로 정말 이런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입니다."
이 부총리는 현장에 있는 교사들과는 매주 1회 직접 소통해 정책 마련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권회복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매주 1회 선생님들과 정례적으로 소통할 것입니다."
교원단체들은 이 부총리가 징계 방침을 철회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징계 철회를 밝히신 부총리님 결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들께서 현장의 요구에 응답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회와 함께 교권 보호 4대 법안이 신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이주호 #징계철회 #교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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