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멈춤의 날' 다음날 여야 "교권 보호 입법 신속히"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 한 교사의 49재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린 교사 추모집회 다음 날 여야는 한목소리로 교권 보호를 위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교권 보호를 위한 4대 법안을 신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추모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연가, 병가 사용에 대해서도 관용적 입장을 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선생님들의 사회적 죽음이 더 이상 있어선 안 된다며 9월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법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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