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추행 선고' 임옥상 남산 조형물 철거 완료 / YTN

2023-09-05 567

서울시가 중구 남산 '기억의 터'에 있는 민중 미술가 임옥상 씨의 작품 2점을 철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5일) 새벽 6시 1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중장비를 동원해 '기억의 터'에 설치된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 작품을 철거했습니다.

시는 원래 어제(4일)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정의기억연대 등 여성 단체 반발로 철거하지 못했습니다.

시는 '기억의 터' 설립추진위원회와 논의해 새 작품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임 씨가 1심에서 강제 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후 서울 시립 시설 안에 있는 임 씨 작품 6점을 차례로 철거하고 있으며 내일까지 모두 철거할 방침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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