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해임논란' 이화영, 변호인에 도의원 선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변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인 김광민 변호사가 맡게 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오늘(4일) "담당 재판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면서 "다만 새로운 변호인이 선임되면 사임하거나 변론에서 한발짝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재판은 '변호인 해임 문제'를 놓고 아내 백모 씨와 갈등을 빚으면서 한 달 넘게 공전되고 있습니다.
백씨는 지난 7월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해온 법무법인 해광에 대한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고, 이 전 부지사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재판이 파행을 빚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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