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외 체류 공민 귀국 승인…일주일 격리"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해외에 체류하던 자국 국민들의 귀국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고 통보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신문은 귀국한 북한 국민들은 1주일간 해당 격리 시설에서 철저한 의학적 감시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고, 최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베이징 간의 항공편을 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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