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이 과장…사거리 짧은 순항미사일 발사"
우리 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순항미사일 발사 참관 소식에 "내용이 과장됐고 사실과도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21일) "북한이 지난주 사거리가 짧은 함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명중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거리가 길고 핵 탑재가 가능한 전략순항미사일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내부 단속과 결속 차원에서 명중했다고 과장해서 홍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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