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범 "피해자한테 죄송...쾌유 바란다" / YTN

2023-08-19 176

대낮 서울 도심 공원에서 여성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성폭행범 최 모 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면서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전 한 시간 가까이 주변을 돌아다닌 데 대해서는 운동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 모 씨 / 서울 신림동 성폭행범 : (피해자한테 할 말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신림동·서현역 사건에 영향을 받은 것인가요?) 그건 아닙니다. (1시간 동안 왜 걸어 다녔어요?) 운동 삼아 걸었습니다. (피해자한테 한 말씀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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