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자녀 '학폭' 두고 "압력 의혹" vs "완벽 종료" / YTN

2023-08-18 208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자녀의 학교폭력과 외압 의혹을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서동용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팔과 가슴을 수차례 때리고, 침대에 눕혀서 밟고, 휴대전화를 뺏어서 게임을 하고, 자신을 피해 다닌다며 책상에 머리를 300번 부딪치게 하고, 매점에서 자신의 것을 사라고 강제해서 돈을 쓰게 했고….]

[이동관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갈취라든가 휴대전화를 뺏었다든가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난감 총으로만 위협해도 째려만 봐도 학폭위가 열립니다. 그런데 왜 이동관 후보자의 아들에 대해서만…. 그래서 김승유 이사장과 전화하고 이사장이 교장과 전화해서 외압 논란이 있는 겁니다.]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 학폭위가 왜 개최가 안 됐느냐, 이렇게 따지고 보니까 학교폭력법 개정이…. 사실은 그 이전에 하나고 자체에서도 이런 어떤 학폭위가 한 번도 개최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기록이 되고….]

[이동관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예, 제도가 막 시행이 됐던 초기였기 때문에 학폭위를 구성한다고 하는 생각을 못 했던 것이지요.]

[김병욱 / 국민의힘 의원 : 학폭위 열지 않았다고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까지 했는데도, 항고까지 했는데도 다 무혐의로 판명이 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 사건은 이미 2012년에 완벽하게 종료가 된 사건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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